굿바이카의 바스트로 파워뱅크
굿바이카의 바스트로 파워뱅크

굿바이카는 캠핑, 낚시 등 야외 레저활동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등 전력망과 분리된 곳에서 전기를 쓰려는 욕구를 만족시키는 ‘바스트로 BASTRO 파워뱅크’가 2020년 우수디자인상품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데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마크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굿디자인상품에 선정된 바스트로 파워뱅크는 2000wh의 큰 용량이면서도 무게는 14kg밖에 되지 않으며 4개의 센서로 내부 온도를 측정해 주요 부품이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경고를 보내고 더 올라가면 자동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앱과 연동되어 사용자는 온도, 남은 전기량, 사용 전기량 등을 휴대폰에서 다 볼 수 있으며 앱으로 끄고 켤 수도 있다. 안전과 사용자 편이성이 같이 고려됐으며 작고도 용량이 크고 디자인도 우수한 제품이다.

바스트로 파워뱅크는 미국시각으로 10월 5일에 미국 1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에 출시되며 이후 국내에서는 LG헬로비전의 36개월 렌탈로 구매할 수 있다.

남준희 굿바이카 대표는 "바스트로 BASTRO 파워뱅크가 뛰어난 성능과 휴대 편의성뿐만 아니라 파워뱅크 제품 최초로 우수한 디자인으로 인정받게 되었는데 개발과정에서 겪은 고생이 보상받은 듯하여 행복하다"며 "계속 노력해 디자인이 우수하면서 성능 좋고 가격도 괜찮은 다양한 파워뱅크를 출시하여 국내 시장 판매 1위도 하고 전세계 수출도 적극 하겠다“며 포부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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