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품질개선TF 구성, 대기전력콘센트 상시 소비전력 절감기술 등 개발 노력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이윤무 르그랑코리아 이사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이윤무 르그랑코리아 이사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56번째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은 이윤무 르그랑코리아 이사에게 돌아갔다.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24일 ‘제56회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이윤무 르그랑코리아 이사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약 33년 간 안전한 제품의 유통을 위해 헌신한 엔지니어다.

2011년부터 매월 사내 제품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한 품질개선활동팀(TF)을 구성하고, 사⸳내외 애로사항 접수를 통한 해결방안 회의,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개선활동을 실시하는 등 제품안전을 위해 힘썼다.

‘대기전력자동차단콘센트’의 기존 제품은 상시 때 약 0.5W의 불필요한 전력을 소비하지만 이 이사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상시 소비전력을 0W로 낮춘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또 KS C전기분야 규격 제⸳개정과 KTC, KTR의 전기용품안전기준 전기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전기준 제⸳개정에 참여했으며, 이런 공적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에는 배선기구 제조업체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불법⸳불량 제품의 유통 근절을 위해 고발조치를 시행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협력업체, 동종 제조업체에 대한 연간계획 수립을 통한 수시⸳정기 방문을 통해 품질·안전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품질향상과 안전한 제품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은 제품안전에 기여한 사람을 매월 포상하는 행사로,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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