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정다운 오케스트라단'에게 노후 악기 교체 지원

GS파워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온 관현악단에 나눔의 화음을 쌓았다.

GS파워는 지난 23일 부천시 오정어울마당에서 이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단'에 대한 악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악기 기증은 지난 2012년 오케스트라단 창단 시 부터 함께해온 악기들이 계속되는 공동 레슨과 공연 등에 따른 파손과 노후화로 정상적인 화음 구성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성사됐다.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단은 부천 오정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 음악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서 함양과 사회적 성장을 도모하게 해주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이제는 매년 정기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 봉사 활동을 하는 지역 명문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왔다.

이번에 GS파워가 지원한 악기는 오케스트라단의 모든 파트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아름다음 화음을 만들 수 있는 현악기(첼로6 조, 바이올린6 조)와 개인 악기인 관악기(플롯 5조 클라리넷 2 조) 등 총 19 조로, 완성도 높은 악기 편제가 가능해졌다.

특히 단원들은 앞으로 그룹 레슨과 정기 공연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다.

GS파워는 매년 지역 소외 청소년 등을 유명 콘서트홀에 초청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공연 등을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 왔다.

이번 악기 지원 역시 사랑의 메아리를 전하는 매개체로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작은 발걸음을 응원해 나가는 GS파워 육영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한편 같은 날 GS파워 사회공헌 팀원들은 GS파워열병합발전소 인근의 신흥동주민센터와 안양 부흥 노인정을 방문하여 추석 절 어르신 감사를 전하는 백미 100포를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