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비전·레이저 마킹 시스템 등 3개 품목 수상

IDEA 디자인상에서 입상을 수상한 오토닉스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맨 왼쪽부터), 스마트비전, 레이저 마킹 시스템.
IDEA 디자인상에서 입상을 수상한 오토닉스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맨 왼쪽부터), 스마트비전, 레이저 마킹 시스템.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히는 ‘2020 IDEA 디자인상’에서 ‘Commercial&Industrial’ 부문의 3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제품은 스마트 비전(VC 시리즈), 레이저 마킹 시스템(Automarker),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SFL/SFLA 시리즈)이다.

먼저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SFL/SFLA 시리즈)은 위험원 입구에 설치돼 작업자를 보호해주는 안전 센서다. 해당 제품은 시인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안전’에 디자인 포커스를 뒀으며 특히 동작표시등을 상단 모서리에 배치해 제품 상태에 대한 시인성을 향상시켜 안전성과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토닉스 스마트 비전(VC 시리즈)은 산업용 카메라로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발열 문제를 제품 외관의 방열 패턴 디자인을 통해 해결한 제품으로 유니크한 디자인 외관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사용자와 사용 환경을 고려한 명확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레이저 마킹 시스템인 오토마커(Automarker)는 미니멀한 조형과 고급스러운 CMF(색, 재료, 마감)를 라인업에 일관적으로 적용, 완성도 높은 패밀리 외관을 완성했다. 또한 양산성을 고려한 조립 구조와 직관적인 디자인이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오토닉스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세상을 편리하게 한다는 오토닉스 비전에 부합하는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성, 기능성, 편의성 등을 고루 갖춘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닉스는 2019년부터 세계 주요 어워드에 출품해 현재까지 총 6건의 수상(세계 3대 어워드 iF 1건, 레드닷 2건, IDEA 3건)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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