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안전성 확보,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 강조

이승철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장.
이승철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16일 이승철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이 신임 한빛원자력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해 198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이승철 신임 본부장은 한수원에서 전력거래팀장, 신한울시운전실장, 기술전략처장, 중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한 취임사를 통해 ▲한빛본부가 운영하는 원자력발전소 안전성 확보·유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운영능력 재입증 ▲코로나19 확산방지·극복 ▲한빛본부와 지역사회의 공동발전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신임 본부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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