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아일랜드 ESS 프로젝트에 PF 750억원 제공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과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가 한화에너지의 ESS 사업에 PF금융 5620만 유로를 지원하는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제공=연합뉴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과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가 한화에너지의 ESS 사업에 PF금융 5620만 유로를 지원하는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제공=연합뉴스)

수출입은행이 한화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수출입은행은 한화에너지가 추진하는 아일랜드 ESS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5620만유로(한화 약 758억원)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금융 계약서에 서명했다.

아일랜드 에너지저장설비 사업은 아일랜드 중부지역 2개 부지에 200MW 규모의 에너지 저장설비를 설치·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가 1억500만유로(한화 약 1467억원)인 프로젝트에 한화에너지가 80% 수준의 지분 투자는 물론 설계·조달·시공(EPC), 유지·보수(O&M)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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