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KOSMO’(‘KCC E&C On-Site Smart Monito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CC건설이 ‘KOSMO’(‘KCC E&C On-Site Smart Monito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CC건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을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한 통합 안전 플랫폼인 ‘KOSMO’(‘KCC E&C On-Site Smart Monito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KCC건설은 올해 초 건설 현장의 유형별 특성에 맞춰 ▲IoT 센서 이용 실시간 유해환경 감시 ▲중장비 사고방지 ▲위험 구간 작업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등을 목표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건축·토목 시범 현장에 적용 운영하고 있다.

센서를 통해 취합되는 모든 데이터들은 ‘KOSMO’ 시스템의 종합상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사무실 밖에서 주된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직원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까지도 고려했다는 전언이다.

3단계로 구분된 위험 상황 알림 기능으로 위험단계 시 신속한 대응뿐 아니라 이상 징후를 초기에 감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KOSMO’ 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스마트건설 조직의 신설로 이뤄낸 성과물로 시범 현장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 조속히 전사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꾸준히 개발해 현장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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