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회(회장 문병호)가 1일 전기공사 분리발주 정착 및 업역 수호를 위해 이주환 의원(미래통합당·부산 연제구)을 예방했다.

문병호 회장은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촉진 특별법안’과 관련, “스마트 건설기술이라는 이름으로 전기공사업을 하도급 업종으로 전락시키려는 건설업계의 꼼수며 전기공사 분리발주는 도입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진 유용한 제도로 입증됐음에도 이를 부정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담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전력산업을 이끌어가는 전기공사업계의 발전을 역행하려는 법안에 대한 대응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부산지역 피해구제를 위한 규제 완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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