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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미래 모빌리티 위해 향후 5년간 150억유로 투자
2020 상반기 영업이익 12억유로 기록
이근우 기자    작성 : 2020년 08월 03일(월) 16:47    게시 : 2020년 08월 03일(월) 16:47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지난달 자동차관리센터 ‘자동차 혁신상 2020’에서 올해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로 선정됐다.
포르쉐 AG는 올 상반기 9.9%의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24억2000만유로로 전년동기 대비 7.3%, 영업이익은 12억3000만유로로 26.3% 각각 감소했다.

포르쉐 측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모든 산업이 침체된 상황에서 성공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손익분기점 개선을 통해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위기에 책임감있는 자세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이를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기회로 생각한다”며 “‘911 터보’부터 최근 세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로 선정된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까지 포르쉐의 매력적인 신제품들이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포르쉐의 개척정신이야 말로 포르쉐의 진정한 동력”이라며 “향후 5년간 150억유로를 신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도 “전동화와 디지털에 대한 미래 투자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포르쉐 직원들의 장기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전략적 목표 이익률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포르쉐는 올 상반기 동안 전년동기 대비 12.4% 감소한 11만6964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세계 대부분의 포르쉐 센터가 몇주간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신형 타이칸은 4480대가 판매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포르쉐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전년동기 대비 2.2% 늘어난 1만6919대 인도됐다. ‘카이엔’은 3만9245대로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했고 ‘마칸’이 3만4430대로 뒤를 이었다.

세계 지역별로는 3만9603대를 인도한 중국이 개별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했으며 유럽이 3만2312대, 미국은 2만4186대였다.

메쉬케는 “코로나19 위기 속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침체를 겪었지만 중국을 비롯한 한국, 일본 등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 이미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반기에 대한 전망은 아직 이르지만 코로나19 위기에 더 이상 차질을 받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지난 3·4·5월의 손실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 두자리수 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이근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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