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가 간이형 종심제 입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공사협회가 간이형 종심제 입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27일 서울 강서구 소재 교육장에서 회원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입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의 공공공사가 적격심사에서 간이형 종심제로 전환됨에 따라 종전 종심제 대상 공사 투찰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의 실무능력을 올리기 위해 진행됐다.

간이 종심제의 전반적인 이론, 심사기준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육참가자가 직접 내역을 작성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역 산출, 단가 감점 방어방법 등 입찰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협회는 30일까지 4일간 서울과 인천, 강원, 대전, 충북·충남도회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8월 중 호남권과 영남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기공사협회 관계자는 “제도변화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실무능력을 올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