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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방(23) 한 문장으로 말하라, 어떤 물질의 사랑
장문기 기자    작성 : 2020년 07월 23일(목) 13:27    게시 : 2020년 07월 24일(금) 09:50
한 문장으로 말하라 - 핵심만 전달하고 단숨에 사로잡는 선택과 집중의 기술
비즈니스북스 / 나쓰요 립슈츠 지음 / 황미숙 옮김


직장인들이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발표하면서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고 장황하게 이 말 저 말 늘어놓는 것이다.

하지만 많이 전달하려 하면 할수록 상대의 머릿속에 남는 메시지는 아무것도 없다.

저자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을 파악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하나의 메시지로 정리하는 기술”이라고 말한다.

불필요한 메시지를 덜어 내지 못하면 말투를 바꾸고 원고를 써서 달달 외워 말한다고 해도 결코 상대를 이해시킬 수 없다.

이 책은 실패한 캐치프레이즈 등 사례를 통해 아무리 설명해도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일곱 가지 이유를 알려준다.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내자.

어떤 물질의 사랑
아작 / 천선란 지음


치매 어머니가 기억하는 유일한 단어인 ‘작가’, 그 기억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몇 년간 매일 4시간씩 어머니의 병실을 지키며 쓴 소설들.

장편과 단편 모두에서 빼어난 작품을 쏟아내며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천선란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사막에 대해 글을 써보는 건 어떻겠냐는 아버지의 권유로 우주비행사가 된 딸의 이야기를 자전적으로 그린 ‘사막으로’에서 시작해 지구의 바다 생물 멸종을 극복하기 위해 토성의 얼음위성 엔셀라두스로 날아간 탐험대가 만나게 된 외계생명체와의 극적인 조우를 다룬 ‘레시’, 알에서 태어나 배꼽이 없는 소녀도 소년도 아닌 어떤 외계인의 ‘우주를 가로지른’ 사랑 이야기 등 여덟 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누군가의 말처럼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밀려드는 감정의 파도에 그대로 잠겨보자.


장문기 기자 mkchang@electimes.com        장문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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