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사이트 열고 올 하반기 서비스 준비 시작…오는 30일 사전예약 등록

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의 올 하반기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의 올 하반기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웹젠이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알투엠(R2M, Reign of Revolution Mobile)’의 올 하반기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

웹젠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는 R2M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홍보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회원 모집을 위한 사전 예약 일정도 공지했다. R2M의 사전 예약 회원 접수는 오는 30일부터다. 웹젠은 사전 예약 접수를 마치는 대로 올 하반기에 R2M을 론칭할 계획이다.

R2M은 웹젠이 직접 개발·출시해 현재까지 14년간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를 기반으로 개발·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다. 2006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 회원 수 73만, 누적 게임이용 15억 시간을 기록하는 등 ‘뮤(MU)’ 시리즈와 함께 웹젠을 대표하는 흥행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웹젠은 원작인 R2의 게임 슬로건인 ‘No Rules, Just Power!’에 걸맞은 ‘힘과 전투’ 중심의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R2M을 개발해왔다.

R2의 대표적인 특징이자 가장 중요한 콘텐츠인 동시다발 공성·스팟 점령 시스템과 전투모드, PvP(Player versus Player) 모드 등 주요 게임 요소들은 모바일 게임 환경을 고려해 최적화했다.

웹젠이 16일 공개한 티저 영상은 R2와 R2M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클래스 ‘나이트’가 새로운 전장으로 뛰어들면서 R2의 세계관 일부를 공유하는 평행세계 R2M의 시나리오가 시작되는 내용이다.

웹젠은 이후 사업일정에 맞춰 추가영상들을 공개하며 단계적으로 R2M의 새로운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풀어가고 사전예약 접수와 함께 게임 콘텐츠에 대한 주요 정보들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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