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D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연말까지 논의할 의제 설정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기관 차원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3일 경북 경주시 본사에서 ‘KORAD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은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에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는 경영환경에서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조직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준비위원회는 연말까지 ▲4차산업 기술 접목을 통한 방폐물 관리 효율성 재고 ▲비대면화‧디지털 전환에 따른 경영시스템 개선 ▲감염병 등 안전관리체계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관의 역할을 고민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4차산업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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