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앱을 통해 교육 메시지 전달

라임이 강남구·녹색소비자연대와 손잡고 전동킥보드 주차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라임이 강남구·녹색소비자연대와 손잡고 전동킥보드 주차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라임이 전동킥보드 주차 개선을 위해 ‘라임 파킹 스쿨 위크’를 마련했다.

라임 파킹 스쿨 위크는 오는 19일까지며 라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팝업 메시지 형식으로 매일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주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차 교육 메시지로는 ▲보행통로 막지 않기 ▲시각장애인용 노란색 보도 블럭 막지 않기 ▲보도의 도로 쪽 가장자리 주차 ▲보행통로 폭 최소 2.4m 확보 주차 ▲차량 동선 확보 주차 ▲핸들은 왼쪽으로 ▲장애인 경사로, 비상구 등 막지 않기다.

라임은 전동킥보드 주차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K-팝 광장에서 강남구청,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 및 주차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5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주행 및 올바른 주차 방법, 전동킥보드 관련 현행 법규에 대한 1:1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라임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강남구청의 협조 지원으로 이뤄졌다.

한편 라임은 녹색소비자연대와 올해 300명 이상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양해각서 맺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서울시의 소비자단체 지원사업으로 개인형이동수단 이용 안전을 위한 제도 마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추후 라임은 강남구청 및 녹색소비자연대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한 전동킥보드 주행문화 정착과 커뮤니티 안전에 계속해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강남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현재 강남구에는 7개 회사의 공유 전동킥보드 5000대 가량이 운행중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지만 그만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만들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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