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트푸드 다이어트 (사진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서트푸드 다이어트 (사진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서트푸드 다이어트'가 다이어터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7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일주일에 3kg씩 빠지는 '서트푸드 다이어트'가 소개됐다.

서트푸드(Sirtfood)란 우리 몸속의 단백질 성분인 시르투인을 활성화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한 음식을 말한다. 폴리페놀은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고 체내 지방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마치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며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서트푸드로는 케일, 셀러리, 루콜라, 대추, 적양파, 베트남 고추, 러비지, 파슬리, 레드 치커리, 콩 등의 야채와 딸기, 블루베리, 레몬, 풋사과, 적포도, 오렌지, 석류 등의 과일을 들 수 있다. 그 외 레드와인, 커피, 말차, 홍차,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메밀, 호두, 케이퍼, 다크 초콜릿 등이 있다.

이러한 서트푸드만 섭취하는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근육은 유지하되 만성질환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는 운동을 병행하지 않아도 되며 처음에는 초저칼로리로 시작하다가 조금씩 칼로리를 늘리며 진행한다.

처음 3일간은 1000kal가 넘지 않도록 섭취해야 하는데 서트푸드로 구성된 한 끼 식사에 케일과 샐러드, 루콜라, 파슬리, 녹차가루나 레몬즙을 포함한 주스 3잔을 포함해야 한다. 그다음 4일간은 서트푸드 식단 두 끼와 채소 주스 2잔으로 매일 1500kal를 유지하면 된다. 이후 평소 먹던 식단에서 서트푸드를 곁들여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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