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소모빌리티+쇼’ 참가...DMI, 퓨얼셀파워BU, 두산퓨얼셀 참여

1일부터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두산그룹 부스.
1일부터 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두산그룹 부스.

수소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두산그룹사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총출동한다.

두산그룹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퓨얼셀 등 3개 회사가 1일부터 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수소모빌리티, 연료전지 등 이번 전시회 핵심 테마에 맞춰 수소드론과 가정·건물·발전용 연료전지 등 친환경 고효율 수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DMI는 두 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DS30)을 전시하고 퓨얼셀파워BU는 10㎾ 건물용, 1㎾ 주택용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를 전시한다.

두산퓨얼셀은 제품 모형, 영상, 그래픽 등을 활용해 440㎾ 규모의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를 소개·홍보한다.

이 밖에도 두산 부스에서는 전기·열·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트라이젠(TRI-GENERATION) 시스템’,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냉동창고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도 소개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수소모빌리티+쇼를 통해 두산의 수소 비즈니스 역량을 소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성장축을 담당할 수 있는 사업자로서의 면모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두순 DMI 대표는 전시회 둘째 날인 2일 열리는 국제수소포럼에 연사로 나서 ‘수소드론의 다양한 활용과 고객 가치’를 주제로 수소드론의 산업적 가치,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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