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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을 이끈다(1) 강진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
친근한 복지 정책 에너지바우처...소통·조율이 중요
누락 및 바우처 소멸 없도록 홍보에 박차
바우처 사용 환경 개선...에너지바우처플러스 추진
오철 기자    작성 : 2020년 06월 29일(월) 17:25    게시 : 2020년 06월 30일(화) 09:52
한국에너지공단은 합리적·효율적 에너지 이용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산업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과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이끌고 있다. 또한 정부 에너지 정책의 핵심인 ‘에너지전환’ 추진을 위해 정책 수립, 사업 추진, 국제협력 등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최전방에서 땀 흘리며 성과를 일궈내는 중이다. 이에 본지는 에너지전환을 이끌어가는 한국에너지공단 사업 부서를 찾아 공단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내용과 이에 담긴 비전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연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여러 기관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강진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은 “바우처 사업 진행에서 협업을 해야 하는 이해관계자들이 많다. 따라서 소통과 조율이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력, 도시가스사, 지역난방공사 등 공급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여부 확인과 에너지비용 외 다른 물품 차단 등의 업무는 카드사가 도와줘야 한다. 사회보장정보원과는 대상자 데이터 확인을, 지자체 읍·면·동 행복복지센터에서는 에너지바우처 접수 및 포탈 업무를 협업한다. 이처럼 여러 기관의 협조와 공단의 조율이 필요한 게 에너지바우처 사업이다.

“다양한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 악기들이 조화로 음악 연주처럼 에너지바우처도 협업적인 체계를 구축해야 바르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그는 에너지바우처가 자격이 되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제도인 만큼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우편 및 문자 안내를 한층 강화하고 수급자들이 쉽고 빠르게 신청 및 사용할 수 있도록 상담 콜센터를 상시 운영해 요청사항을 즉시 대응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 국민에게도 알려 미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받아 놓고 깜박하고 안 쓰는 가구가 없도록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홍보실장 출신의 경험을 살려 SNS, 카드뉴스, 웹툰 등의 주민 친화적인 홍보방식도 염두에 두고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가장 친근한 에너지복지 정책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겠습니다.”

올해는 에너지바우처 플러스를 확대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에너지바우처 플러스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고 싶어도 보일러나 전기장판이 고장 나서 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보일러 수리 및 개체, 전기장판 지급 등 온열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내실화와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복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는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과도 상응하는 정책이다.

이번에는 정부 예산을 많이 사용하기보다 기업들의 사회공헌을 이끌어 지원에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가 훈훈하도록 정책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 강 실장은 곧 전기공사협회, 전기협회, 보국전자, 귀뚜라미 등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기업을 방문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에너지복지 정책의 목적입니다. 재작년에 여름바우처도 생겼고 작년에 한 부모 가정도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우리 공단은 이렇게 해마다 하나씩 하나씩 개선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간이 지나면 바우처가 비용이 소멸하니까 제발 아끼지 마시고 다 사용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오철 기자 ohch@electimes.com        오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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