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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 시장에도 코로나19로 변화의 바람…‘언택트 서비스’ 각광
케이카, AJ셀카 등 중고차 비대면 배송 및 24시간 온라인 결제 제공
넥센타이어 방문 교체, 롯데렌터카 신차장 IoT 방문정비 등 눈길
이근우 기자    작성 : 2020년 06월 25일(목) 11:47    게시 : 2020년 06월 26일(금) 09:36
케이카가 브랜드 모델인 정우성과 함께 한 새로운 TV 광고 ‘솔직카 캠페인’을 공개했다. ‘직영이니까, 케이카는 솔직카(Car)다’를 주제로 매입부터 진단, 판매, 책임까지 직접하는 직영 시스템과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홈서비스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업계 뿐 아니라 중고차, 애프터마켓, 렌터카, 카셰어링, 시승 등 관련 시장에도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오프라인 접촉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업계에서도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우선 중고차 업계는 온라인에서 클릭 몇 번이면 중고차를 살 수 있고 주문 당일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는 온라인 전용 차량에 한해 무료로 차량을 배송해주고 있다. 차량을 받을 곳이 소재지로부터 50km 이내일 경우 오후 12시 이전 결제를 완료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오토플러스의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인 리본카는 온라인 구매 후 원하는 배송일을 지정해 차량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온라인상에서 검색부터 계약, 결제도 가능하고 차량의 자세한 내외부 사진과 신차 대비 비용 절감률, 보험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시스템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도입했다. 오전 11시 전에 결제를 완료하면 당일 오후 원하는 장소로 직영중고차를 보내준다. 원하는 배송일을 별도로 지정할 수도 있다.

케이카는 또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결제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현금, 카드, 할부 등 원하는 결제 방식으로 바로 결제하는 ‘맞춤형 즉시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상담원 결제 방식과 함께 상담원 연결없이 24시간 온라인으로 즉시결제가 가능한게 특징이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시스템 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중 상담원 연결없이 온라인으로 결제한 비중이 24%에 달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AJ셀카의 딜러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객 만족도 역시 높다. 내차팔기는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고객이 차량번호 및 연락처만 등록하면 딜러와 대면하지 않고 AJ셀카 매니저가 방문해 객관적으로 차량을 평가하고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대금 결제, 탁송까지 모두 대신해준다. 현장감가나 흥정의 번거로움이 없다.

AJ셀카가 지난 3~4월 366명의 설문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외부 접촉이 불안했으나 딜러 비대면으로 판매해 안심’이라는 답변이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다. 가장 만족한 서비스는 ‘방문 평가 및 탁송을 통한 이동 최소화’가 45.4%로 가장 많았고 ‘최소한의 만남 외 온라인 상담·견적·거래(28.4%)’, ‘온라인을 통한 복수 견적(24.6%)’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터카가 비대면 차량관리 서비스 ‘신차장 IoT’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오는 30일까지 방문정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롯데렌터카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비대면 차량관리 서비스 ‘신차장 IoT’는 차량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소모품 교체 주기 도달 시 정비 권장 알람을 보내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1로 전문적인 방문정비를 받을 수 있다. 이용 건수는 지난달 기준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직접 찾아가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넥스트레벨 고’를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타이어 전문가가 최첨단 장비와 함께 고객 차량이 있는 장소로 방문해 소비자와 대면하지 않고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민앤지는 국내 시판중인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터치 1번으로 시승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TIOR: TRY IT ON THE ROAD)’를 선보였다.

티오르는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과 판매사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차량 상세 정보와 시승 스케줄, 프로모션 정보 등을 제공하며 티오르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PC 및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앱에서 이용 가능한 오픈베타테스트 기간에는 BMW, 포드, 링컨, 재규어, 랜드로버, 렉서스, 푸조, 토요타, 미니, 지프, 시트로엥, DS오토모빌 등 12개 브랜드 차량을 전국 150여개 지점에서 경험할 수 있다.

민앤지는 지속적으로 티오르의 자동차 제휴사를 확대하는 한편, 신차를 비롯 모터사이클, 자전거, 캠핑카, 요트 등 모든 모빌리티 영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시승 서비스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이근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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