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 운영회의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열리고 있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2차 운영회의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열리고 있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류재선)가 18일 ‘제2차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앞서 상반기 추진한 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9년 사업 성과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18개 ISC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산업 동향과 이슈, 인력 수급 등이 제시된 인력 수급 현황 조사와 전략 분야 발굴 및 조사, NCS 기업 활용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산업계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력 현황 보고서’ 발간 사업이 본래 계획대로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현재 보고서 초안을 토대로 참여기관과 자문분과위원회 의견수렴을 마친 조사 보고서가 작성되고 있으며 이번 달 중 보고서 자문 분과 회의를 개최해 보고서의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또 참여기관 주관으로 진행 중인 ▲BEMS 산업 전략 분야 발굴 및 조사 사업(한국BEMS협회)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인력양성 개발연구(한국전기산업연구원) ▲NCS 활용·확산 사업 등도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그동안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 부처와 업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인식 제고 홍보 활동을 다방면으로 진행해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류재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업계에서는 다수의 중소기업이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심각한 인력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구직자도 살리고 기업체도 살리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위원장은 “아울러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되신 김양수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회장, 신순식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께 축하 말씀을 드리며 전기‧에너지‧자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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