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회(회장 유병국) 산하 한울산악회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하지 못했던 정기산행을 11일 실시했다.

울산시회 부회장인 홍상범 산악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포항 운제산 일대를 등반했다.

홍상범 산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라는 대외적인 위기로 인해 정기산행이 진행되지 못했다”며 “다행히 울산지역에는 지역감염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고 있어 회원님들의 양해를 구해 6월 정기산행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박멸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위생에 신경을 쓰면서 안전 등반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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