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분야 시험평가 방법 기술이전
KOLAS공인시험기관 도입 위한 MOU체결

KTL 연구원이 소프트웨어(SW)분야의 시험평가를 하고 있다.
KTL 연구원이 소프트웨어(SW)분야의 시험평가를 하고 있다.

충청권 소프트웨어(SW) 개발기업들이 산업을 선도할 길이 열렸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이하 KTL)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과 IT산업 육성과 SW 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서면으로 체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KTL과 진흥원이 ▲SW 분야 시험평가 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IT·SW 관련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SW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진흥원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추진해 대전 지역기업이 겪고 있는 비용·인력·시간 등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SW품질 산업을 이끈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정동희 KTL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청권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기업의 니즈에 맞게 제공해 지역 정보통신기술(ICT)관련 산업의 경쟁력에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SW분야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좋은 품질의 SW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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