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OLED 조명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사업화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부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LED/OLED조명제품 디자인 및 조명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15개 팀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부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LED/OLED조명제품 디자인 및 조명융합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15개 팀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과 한국광산업진흥회(상근부회장 조용진)가 공동으로 주최한 ‘LED/OLED 조명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반려동물 맞춤형 조명시스템’이 최우수상을 받아 개발이 추진된다.

광기술원은 제 7회 LED/OLED 조명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울산과학기술원팀이 ‘반려동물 맞춤형 생체리듬 케어 조명시스템’을 통해 최근 반려동물 보유가구 수 증가와 관련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맞춰 차별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팀은 향후 광기술원과 공동으로 수상작에 관한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통해 사업화가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에는 스마트 조명융합 사업화 아이디어와 조명제품 디자인 아이디어 등 2개의 주제로 총 10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상식에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입상 8팀 등 총 15팀이 참여했다.

우수상은 ▲서울대‧한양대 팀의 ‘반지 형태의 조명장치’ ▲국민대 팀의 ‘MEWE 라이트’ 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경북대 팀의 ‘그림자 식별 보안장치’ ▲키워드랩 팀의 ‘일산화탄소 경보 LED랜턴’ ▲국민대 팀의 ‘VINGLE’ ▲상명대 팀의 ‘플로우’가 수상했다.

사업화 부문에서는 ▲신안산대 팀의 ‘스마트 욕조’ ▲대진대 팀의 ‘Fire Extinguisher Indicator Light’ ▲한동대 팀의 ‘스마트 쓰레기통 Smartrash’ ▲한양여대 팀의 ‘살균 기능 충전식 화장품 파우치’가 입상작에 선정됐고 디자인 부문 입상은 ▲홍익대 팀의 ‘봄여름가을겨울’ ▲한국교통대 팀의 ‘Tr-ium’ ▲동덕여대 팀의 ‘ZIGZAG’ ▲명지대 팀의 ‘벽걸이 달 시계 무드등’이 뽑혔다.

공모전 수상작은 광기술원 전문 연구원과 1:1매칭을 통해 기술개발 및 시제품제작, 특허 출원, 마케팅 지원 등이 이뤄진다. 또 창업자와 기업·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업화가 진행된다.

신용진 광기술원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신제품 출시와 새로운 시장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한국광산업진흥회와 적극 협력해 공모전이 광융합기술의 혁신 성공모델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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