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21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 근무자를 대상으로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 내 업무시설에서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관세법인, 물류 기업 등 화물터미널 근무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시 비상 대피 훈련을 비롯해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함으로써 화재 상황 발생 시 화물터미널 근무자들의 초기대응 역량을 향상했다는 전언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실전과 같은 화재 및 재난 대응 훈련을 꾸준히 시행함으로써 화물터미널 상주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고 국가 기간 항공 물류 시설로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의 안정적인 운영을 담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