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5억원가량 증가한 6억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 지원 예정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기 위해 6억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장전했다.

중부발전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이들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때 느끼는 부담을 덜기 위해 중부발전은 지난해보다 5억원가량 늘어난 6억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화 역량 강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신규구축·고도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중부발전 사업장 주변에 있는 중소기업을 우선해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가능하며 중부발전은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에너지효율을 강화하고 제품 불량률은 줄이는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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