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20일 오후 공항 인근 지역 시설물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호텔, 사무실, 병원 등이 밀집한 인천공항 국제업무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법무부, 세관 등 상주직원 12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는 전언이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공항 인근 화재에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여객과 공항 상주직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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