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진실한 보도로 정책・대안 제시

창간 56주년을 맞이한 전기신문에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

‘전기신문’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매체환경 속에서 변화에 발맞춰 국내를 대표하는 전기‧에너지분야 1위 전문매체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전기신문은 지난 56년 동안 전기‧에너지분야의 독자적이고 심층적인 기사를 발굴하는 한편, 여러 포럼과 기획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에너지 업계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변화에 맞춰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등 에너지 전환은 물론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를 비롯한 신기술 도입으로 에너지공급뿐만 아니라 소비방식까지 변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공급시스템으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친환경, 분산형에너지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공사는 질소산화물 자체관리기준을 강화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및 태양광발전사업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최근 정통언론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정보의 접근이 쉽고 다양화된 가운데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 또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전력 전문매체인 전기신문이 더욱 공정하고 진실한 보도로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전기신문이 에너지업계의 발전을 위하여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동반자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56주년을 맞은 전기신문과 애독자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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