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선임
풍력산업협회 제4대 신임 회장으로 정찬수 GS E&R 대표<사진>가 이름을 올렸다.
18일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최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도 한국풍력산업협회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제4대 신임회장에 정찬수 GS E&R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찬수 신임 풍력산업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풍력 시장은 발전과 번영을 향한 변곡점에 다가가고 있다. 이 시기를 슬기롭게 해쳐나가는 게 무척 중요하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모두 바라는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은 ‘모두 시장을 얼마큼 확대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막혀있는 규제를 풀고 안정적으로 시장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3년간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한 손영기 제3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외에도 올해 정기이사회에서는 박원서 유니슨 상무가 신규 임원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