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대표 변석재)는 15일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발생’을 통해 최근 사업연도 자본전액이 잠식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비츠로시스는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인 오는 6월 29일까지 자본전액잠식 사유해소를 입증하는 재무제표 및 감사인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코스당시장상장규정 제38조에 의거해 제출기한 익일자로 상장폐지될 수 있으며, 제출 시에는 상장적격성 실질검사를 거쳐 상장폐지기준 해당여부를 판단받게 된다.

또 비츠로시스는 이날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말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이고, 자기자본 10억원 미만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상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한다.

앞서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검토의견거절 및 자본잠식률 50% 이상의 사유로 2019년 11월 15일 관리종목사유가 추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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