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오른쪽)이 인천공항 상주직원 1500여 명이 작성한 감사 메시지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및 군 지원인력에 전달한 후 김상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오른쪽)이 인천공항 상주직원 1500여 명이 작성한 감사 메시지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및 군 지원인력에 전달한 후 김상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13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는 국립인천공항검역소와 군 지원인력에 인천공항 상주직원이 작성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11~12일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인천공항검역소와 군 지원인력에 대한 응원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500여 명의 상주직원이 참여해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 김상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을 포함해 군 지원인력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감사 메시지 전달에 이어 인천공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향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또 행사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 격려 캠페인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및 군 지원인력은 상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COVID-19 Free Airport 선포, 인천공항 개방형 선별진료소 운영 등 입국 및 출국 전 과정에 걸치는 촘촘한 방역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의 이와 같은 노력과 공항 상주직원의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에 힘입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말부터 현재까지 약 340만여 명의 입국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확진자 중 해외유입사례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인천공항 상주직원 7만7000여 명 중 확진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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