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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CT 수출 15.3% 감소…ICT 주력품목 수출 부진 영향
수출액 128억8000달러…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수출 감소
양진영 기자    작성 : 2020년 05월 14일(목) 12:00    게시 : 2020년 05월 14일(목) 12:00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4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128억8000만 달러, 수입액은 88억7000만 달러, 수지는 40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3대 주력품목의 수출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3% 감소했으며 일평균 수출은 전년 동월(6억3000만 달러) 대비 7.6% 감소한 5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ICT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72억6000만 달러)가 15.1%가 감소했는데 글로벌 소비 침체,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메모리(-14.9%) 및 시스템(-12.9%) 등이 동시에 축소됐다..

또 휴대폰(6억5000만 달러)과 디스플레이(12억4000만 달러)도 각각 37.2%, 28.1% 감소했는데, 수요 감소 및 소비 부진 등으로 주요 품목(OLED패널, 완제품, 부분품 등)의 감소세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10억8000만 달러)와 SSD(8억3000만 달러)는 각각 85.2%, 254.5% 늘어나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소기업 ICT 수출은 3억6000만 달러로 10.1% 감소했는데, 반도체(2억3000만 달러, -17.4%), 전기장비(1억9000만 달러, -0.1%), 컴퓨터 및 주변기기(7000만 달러, -42.7%)등의 부문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 포함)이 66억1000만 달러로 16.5% 줄었으며 베트남도 14억3000만 달러로 34.6% 감소했다. 반면 미국은 17억 달러로 9.3%, EU는 8억7000만 달러로 1.0% 증가했다.

수입은 반도체가 36억5000만 달러로 –13.2% 감소했다. 시스템 반도체가 16억5000만 달러로 0.4% 증가한 반면 메모리 반도체가 14억2000만 달러로 26.2% 감소하며 영향을 끼쳤다.

디스플레이는 3억5000만 달러로 13.9% 줄었는데, OLED패널(1억3000만 달러, -1.9%), LCD패널(1억2000만 달러, -20.6%), 부분품(1억 달러, -18.8%) 등에서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11억9000만 달러로 20.4% 증가했다. 컴퓨터(7억4000만 달러)를 비롯해 주변기기(4억5000만 달러)도 24.4%, 14.2% 각각 증가했다.

휴대폰 또한 7억6000만 달러로 수입이 6% 확대됐다. 세부별로 완제품이 3억9000만 달러로 크게(290.6%) 증가했다.

지역별로 중국(홍콩포함)은 33억7000만 달러로 18.7% 감소했는데 반도체가 8억2000만 달러(-55.7%), 디스플레이가 1억 달러(-28.7%)를 기록했다.

일본은 8억4000만 달러로 1.5% 줄었는데 반도체(3억2000만 달러, -16.4%)를 중심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베트남(7억3000만 달러, -15.8%), 미국(6억1000만 달러, -22.9%)등에서 수입이 줄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흑자를 기록한 ICT 수지는 중국과 베트남, 미국, EU 등 주요국의 흑자 기조가 지속되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양진영 기자 camp@electimes.com        양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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