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TTCL이 진행하는 5만㎘급 LNG터미널 조성사업 전 분야에 대한 기술컨설팅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미얀마에서 진행되는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에 기술컨설팅 용역을 제공한다.

가스기술공사는 태국 TTCL의 LNG터미널 건설 프로젝트 기술컨설팅 용역을 수주해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TTCL이 미얀마 양곤 달라 타운십(Dala Township)에 조성하는 2만5000㎘급 LNG 저장탱크 2기를 포함하는 LNG터미널을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의 기술컨설팅 용역이다.

가스기술공사는 LNG터미널 기본설계(FEED), 설계·조달·시공·시운전·운전 및 유지보수(EPCC O&M) 등 전 분야에 대한 기술컨설팅 역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LNG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국을 포함한 해외플랜트 분야 전문 건설사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한 결과”라며 “글로벌 선진기업들이 주도하던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상류 시장 진입 확대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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