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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전’ 코로나19, 체계적인 지원 움직임
노·사 협력 중부발전, 종합대책 남부발전, 동반성장예탁금 두 배로 늘린 한전KPS
장문기 기자    작성 : 2020년 04월 09일(목) 12:57    게시 : 2020년 04월 09일(목) 13:17
8일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왼쪽부터) 김정주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중부발전본부장,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신동주 중부발전노조 위원장이 노·사 특별합의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초장기 국면으로 접어들고 이에 따른 후속타로 국가 경제에 경고등이 켜지자 전력공기업도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국중부발전 노·사는 8일 충남 보령시 본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과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노·사 특별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 노·사는 ‘이겨냅시다, 코로나19’를 슬로건으로 ▲경제위기 극복 위한 노·사 공동 착한 소비 추진 ▲코로나19 비상상황 공동대응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지역주민, 협력사, 회사로의 감염·확산저지를 위한 대응 등에 동참한다.

착한 소비를 위해 지역화폐를 활용, 화훼류 구매를 확대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각종 시설에 마스크, 손세정제를 보급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전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시점에서 중부발전 노·사가 국가적 위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이 발표한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


한국남부발전은 7일 ‘KOSPO 코로나19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5777억원의 재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8일 밝혔다.

남부발전이 발표한 종합대책은 ▲안정적 전력공급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망 지원 등 4대 분야에서 11대 대응과제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3중 인력투입체제를 갖추고 비대면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부산, 안동, 대구 등 코로나19에 따른 피해가 큰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 동반성장프로그램의 20%를 우선 배정하는 ‘한시적 쿼터제’를 도입한다.

이와 더불어 남부발전은 ‘적극행정 태스크 포스(TF)’를 구성해 경기 부양을 위한 방안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발굴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전사 회의를 통해 이번 종합대책 추진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이번 대책을 진두지휘한다.

한전KPS도 7일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조성된 160억원의 동반성장예탁금을 3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 경영자금 안정화에 힘을 보태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이번에 새로 조성된 140억원은 대구·경북, 광주·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피해가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 자금으로 활용된다.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은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때 부여받은 금리에서 한전KPS가 부여하는 0.70%p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IBK기업은행이 부여하는 추가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라남도 내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임시 검사시설로 지정된 한전KPS 인재개발원은 87실 규모의 생활관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서게 됐다.


장문기 기자 mkchang@electimes.com        장문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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