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절차...오는 7월 본격적인 영업 개시

한국전력기술 본사.
한국전력기술 본사.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전기술은 지난 1일 간접고용근로자 정규직 전환계획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한전기술서비스는 한전기술 시설관리, 환경미화, 경비, 업무용 차량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전환 채용과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오는 7월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은 “충분한 대화로 한전기술과 한전기술서비스 근로자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며 “한전기술서비스 설립으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 이뤄져 안정적인 회사 생활과 더불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지난해 11월 대내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전문가 협의회에서 충분한 대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한 끝에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방식에 합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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