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 공동 론칭 캠페인

기아차 4세대 '쏘렌토'.
기아차 4세대 '쏘렌토'.

기아자동차와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진행 중인 4세대 ‘쏘렌토’ 론칭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노션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 최초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비대면 고객체험 애플리케이션(앱)인 ‘기아 플레이 AR’이 출시 5일만에 다운로드 1만건을 달성했다.

이 앱은 전시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4세대 쏘렌토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을 체험하고 차량에 탑재된 첨단 기술 등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노션 관계자는 “쏘렌토 전용 AR 앱과 온라인 스트리밍 론칭 토크쇼 등은 브랜드와 소비자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차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이색 마케팅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비대면 접점을 강화하는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4세대 쏘렌토 시승과 여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애프터 6 패스 체험단’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17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 행사의 지원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

기존 시승 행사와 달리 퇴근 시간 이후에도 야간 등산이나 낚시, DIY 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시승권을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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