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우 초대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장
장현우 초대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이사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이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사를 초대 대표이사(이사장)로 선출했다.

안전기술원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안전에 대한 정책 강화와 국민적 요구에 맞춰 선제적으로 안전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전기공사 재해 예방 전문지도기관으로 올해 1월 출범했다.

연간 2만5000여 회의 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중대 재해 감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대표이사(이사장)로 선출된 장현우 이사장은 2013년부터 2020년 1월까지 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장을 연임했다. 지난 2월 협회 정기총회에서 중앙회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장현우 이사장은 정부의 안전정책 실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전기공사 현장의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안전환경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2000년 대구기능대학 기능장 과정 전기과를 졸업한 뒤 2010년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부터 남도전기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장 이사장은 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에서 운영위원과 경전산악회 회장을 지냈으며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대구지방경찰청장 감사장,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제65주년 경찰의 날 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받았다. 특히 2016년 11월 전기기술진흥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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