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현지 판매 급감 때문

베이징자동차그룹(BAIC)과 디디추싱이 손잡고 자동차 임대(리스) 사업에 진출한다.

베이징차와 디디추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자 리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닝더스다이(CATL), 국가전망공사, 중국우정저축은행, 우신(Uxin) 등도 협력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3월 28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3년 이내에 10만대의 자동차를 리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31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79.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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