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코로나 확진자 발생

미추홀구 (사진 : 미추홀구 공식블로그)
미추홀구 (사진 : 미추홀구 공식블로그)

인천 미추홀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추홀구는 31일 오전 9시경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 열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7일 태국에서 입국한 24세 남성으로 주안1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확진자는 태국여행 후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기침 증상이 있어 30일 저녁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새벽 2시 50분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미추홀구는 해당 확진자와 함께 살고 있는 부모에 대한 검체 채취와 자택 및 주변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열 번째 확진자 발생경위]

- 3.9~3.27 : 태국여행

- 3.27. 7:30 : 인천공항 입국 / 09:00~11:00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으로 귀가(공항제2터미널-검암역-시민공원역. 마스크 착용)

- 이후 3.30 : 자택 (28일부터 기침 증상)

- 3.30. 18:50 :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도보, 마스크 착용) / 19:00 자택이동 (도보, 마스크 착용)

- 3.31 02:50 : 검사결과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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