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고양시가 올해 총 180세대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펼친다.(제공=연합뉴스)
고양시가 올해 총 180세대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펼친다.(제공=연합뉴스)

경기도 고양시가 올해 총 180세대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다.

17일 고양시는 올해 미니태양광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주로 공동주택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바로 소비하는 형태의 발전설비다.

고양시는 올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180세대에 500W 이하 미니 태양광 설비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단위 용량당 1608원으로, 설치용량에 따라 42만원에서 80만원까지 지원된다.

예를 들어 300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비용이 65만원이면 보조금은 48만2400원, 자부담금은 16만7600원이다.

미니태양광 설치 희망자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497가구에 총 160㎾의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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