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코로나19 전염 예방과 정부 방역에 협조하는 차원서 결정
당초 3월 20일서 4월 24일 늦춰, 홈페이지서 신청접수 진행 중

본지가 오는 3월 20일 예정했던 ‘2020 공공기관·지자체 LED조명 보급설명회’를 4월 24일로 연기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많은 인원이 모으는 행사를 자제할 필요가 있고,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정부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다.

본지는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하려던‘2020 공공기관·지자체 LED조명 보급설명회’를 오는 4월 24일(금)로 약 한달 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개최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LED조명 보급설명회는 지자체, 공공기관의 LED조명 보급계획을 업계에 미리 공지해 올해 영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LED조명 보급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2~3월 개최돼 왔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연말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발발한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까지 확산되면서 설명회 연기를 전격 결정했다.

본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설명회 연기를 결정했다”며 “LED조명 보급과 관련된 설명회라 가급적 1분기 내에 개최하려고 했지만 최근 상황이 엄중해 개최시기를 한달 정도 늦춘 만큼 참가기관과 기업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스마트조명 보급, LED조명에 대한 효율등급제 도입 등 여러 이슈들을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공단을 비롯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SH공사,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특히 조달연구원이 처음으로 참여해 LED조명업체들이 알아야 할 공공 조달시장의 주요 정책변경 사항을 소개하며, 광산업진흥회는 광융합기술 종합발전계획의 핵심내용과 업계가 주목해야 할 이슈를, 시험인증기관인 에스테크(대표 정일화)가 LED조명업계가 알아야 할 시험인증 이슈 등을 짚어줄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는 전기신문 홈페이지(www.electimes.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기신문 사업팀(02-2168-13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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