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위해 마스크 7만여 개 확보해 기증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2억3000만원을 투입해 대구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장선다.

가스공사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2억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6만7340장을 구입해 대구시에 기증한다.

또한 이에 앞서 약 3000만원을 투입해 확보한 마스크 5700장과 살균소독제 570개도 대구 전역의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