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관리의 질, 제품·서비스의 질에서 높은 점수 획득…전기 산업 부문에서 4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3년 연속 포춘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과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GEI)’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3년 연속 포춘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과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GEI)’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3년 연속 포춘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과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GEI)’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속가능성과 포용성에 초점을 맞추며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업계 전반에 걸쳐 성과를 보이고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한다.

특히 블룸버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기업 325개 중 하나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해당 산업 부문에서 16개 기업 중 하나로 뽑혔다.

포춘에서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는 각 산업 분야에서 수익 상위에 랭크된 미국 및 글로벌 포춘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가 바탕이 된다.

각 산업 분야 3770명의 임원진, 경영진 및 분석가들이 혁신, 인재 관리, 자산 활용, 사회적 책임, 관리의 질, 재정 안정성, 장기 투자 가치, 제품 및 서비스의 질,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뤄진 9가지 기준에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52개 산업 분야에서 최고를 가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회적 책임, 관리의 질, 제품 및 서비스의 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기 산업의 각 범주에서 4위로 선정됐다.

2016년에 시작된 블룸버그 GEI는 자료의 상세한 자체 공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성평등 성과뿐 아니라 성별 관련 보고 내용의 투명성부터 세계 여성 승진까지 독자적인 바로미터를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성별 관련 자료를 공적으로 공개함으로써 100개국 이상 지사에서 성평등에 대한 약속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

장 파스칼 트리쿠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3년 연속 인정받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 여성 리더가 역량 강화와 권한을 부여받고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포용적 문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각 경영진 팀에 최소한 30%를 여성으로 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성별 균형을 비즈니스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 및 포용성 촉진과 관련한 업계 순위에 꾸준히 등재되고 있다. 최근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서는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뽑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7년 연속,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A 리스트’ 9년 연속 선정됐다. 더불어 파이낸셜 타임즈의 ‘2020 다양성 리더’ 50위안에도 들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지난해 5월 고용노동부에 남녀고용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성 평등 분야 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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