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전국 28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연내 5개소 추가 확장

이스즈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3.5톤급 ‘엘프’ 트럭이 누적 판매 1000대를 달성했다.

이에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20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종합 출고센터에서 엘프의 1000번째 구매 고객을 초청해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

큐로모터스는 엘프의 1000번째 고객에게 이스즈 서비스 쿠폰과 주유 상품권, 큐로그룹의 자회사인 지앤코 의류상품권, 엑슨모빌 엔진오일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큐로모터스는 2017년 9월 3.5톤급 중형트럭 엘프를 국내 시장에 소개했다. 이스즈의 주요 기술이 집약된 엘프는 국내 출시 이후 고객들 사이에서 ‘튼튼하고 잔고장 없는 트럭’이라는 입소문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1000대 판매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큐로모터스는 상용차 업계의 특성상 차량 업타임을 향상시켜 고객 비즈니스 수익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센터 확충과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해왔다. 이와 관련 이스즈는 현재 전국에 5개의 경정비 센터를 비롯해 28개의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큐로모터스는 세분화되고 있는 국내 물류 시장의 요구에 맞춰 효율적인 운송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엘프 트럭의 초장축 모델을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기도 했다.

엘프 초장축 모델은 출시 이후 물류비 절감 및 수익성 향상을 강점으로 물류회사, 특장회사 등 수송 화물의 종류 및 비즈니스 형태에 적합한 세부 모델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엘프 1000대 돌파를 기점으로 큐로모터스는 올해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확충 및 정비인력 양성 등의 투자를 통해 연간 판매 600대라는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로모터스는 올 상반기 안으로 이스즈의 중형급 모델인 ‘포워드’를 국내 시장에 내놓고 본격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