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관련 기업, 협약체결...2022년까지 20% 감축 목표

(왼쪽부터)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 장성우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 김명진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서주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이효진 SK인천석유화학 실장, 김창현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장이 지난 18일 인천 서구청에서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 장성우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 김명진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서주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이효진 SK인천석유화학 실장, 김창현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장이 지난 18일 인천 서구청에서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를 비롯한 인천 서구 내 사업장들이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을 20% 이상 줄인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8일 인천 서구청에서 서구청, 서구에 사업장이 있는 5개 기업과 함께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에너지와 SK인천석유화학,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등 관내 6개 기업은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기업당 20% 이상 감축한다,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이로 인해 줄어드는 인천 서구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규모는 5년간 6600t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박진원 포스코에너지 발전사업본부장은 “포스코에너지는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것들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앞장서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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