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까지 제주도 지역 운행

박정민 이빛컴퍼니 대표(왼쪽)가 한진과 '택배 차량 전기차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 연합뉴스)
박정민 이빛컴퍼니 대표(왼쪽)가 한진과 '택배 차량 전기차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 연합뉴스)

이빛컴퍼니가 한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택배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양사는 오는 5월까지 기존 택배 차량 2대를 전기차로 개조해 8월까지 제주도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

한진은 다른 지역보다 충전이 용이하고 배송 여건이 좋은 제주도에서 시범운영을 한 뒤 경제성과 환경오염물질 배출량, 택배기사의 작업여건 등을 분석해 전기차 도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한진 측은 택배차를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유류비와 통행료, 주차요금 등 차량 유지비를 절감하고 택배기사의 근무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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