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18일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에너지 비용부담이 큰 사회복지시설과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창호, 단열 공사 등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도에는 에너지 취약가구 10곳, 2018년도에는 지역아동센터 4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어 올해에는 지역아동센터 3곳, 장애인 이용시설 1곳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에너지 절감 및 에너지복지 향상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