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시 주행거리 132km

모헤닉이 독자 개발한 주형 오토바이 ‘UB46E’.
모헤닉이 독자 개발한 주형 오토바이 ‘UB46E’.

모헤닉 게라지스는 자회사인 모헤닉 모터스가 개발중인 중형 전기 오토바이 ‘UB46E’ 모델이 국토교통부 인증을 취득해 정식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

모헤닉 측은 중형급 전기 오토바이의 국내 독자 개발 및 국토부 인증은 최초라고 전했다.

UB46E는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132km로 기존의 전기 바이크 대비 약 2배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중장거리 라이딩 및 출퇴근에도 이용 가능한 성능을 확보했으며 최고 속도는 90km/h까지 달릴 수 있다.

더불어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 220V 가정용 충전기와 전기차 충전용 완속 충전기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UB46E는 바이크 마니아를 대상으로 론칭할 예정이며 다양한 커스텀 부품들을 선보여 기존의 내연기관 오토바이 마니아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모헤닉은 내년 3월 UB46E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같은해 1월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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