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후원하는 ‘세종대학교와 함께하는 자선 음악회’가 7일 저녁 7시 30분 세라믹팔레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109회 밀알 음악회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세라믹팔레스홀의 기획공연으로 자선과 사랑의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세종대의 다양한 연주그룹들이 초청되어 영화 속의 친근한 클래식 음악들을 선보인다.

박세영, 이윤정(소프라노), 정담은(클라리넷) 등 프로 연주자들로부터 세종대 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세종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및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세종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수 오케스트라와 교수 합창단에 이르기까지 세종대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S.C.Bednarzyk 교수의 지휘 아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교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연구로 바쁜 일상 중에 틈틈이 짬을 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세종대가 그동안 꾸준히 실행해오고 있는 세종문화나눔 공연의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들과 외국인 유학생들, 지역 주민들도 함께 초청해 다가서는 음악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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