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용품 안전관리법 상 방수보호등급 개정 관련 의견도 수렴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21일 협회 회의실에서 국가기술표준원, 인증기관 관계자와 ㈜대성 박길홍 대표 제조업체 임직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선기구 제조업체 협의회’를 열고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배선기구 제조업체가 알아야 할 ‘배선기구 제조 시 유의사항’ 등을 발표했다.

또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운용요령(안전인증대상전기용품의 모델세부기준)에 따른 ‘방수보호등급’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으며, 특히 2020년도 배선기구 제조업체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정연태 협회 상근부회장은 “국가기술표준원, 인증기관,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는 배선기구 제조업체 협의회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고 업체 스스로 불법·불량제품을 근절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안전하고 사용상 편리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고, 협의회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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