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위원회 열고 안전강화대책 이행실적 점검

지난 14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2019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4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2019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안전강화대책 이행실적 등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안전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4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2019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태안발전본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이후 이뤄진 안전강화대책 이행실적과 사업소 안전근로협의체 운영실적을 점검했다.

서부발전은 안전경영위원회가 공공기관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이며 ‘사람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경영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석한 한 협력기업 근로자는 “안전근로협의체를 통해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성 향상에 대한 의견이 수렴되고 개선이 이뤄지는 것을 느낀다”며 “실효적인 안전 제도가 발굴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안전경영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경영위원장인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협력사 근로자 위원과 사외 안전전문가 위원들의 목소리를 현장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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