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센터도 건립 계획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공 :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공 : 연합뉴스)

테슬라가 독일 베를린에 자사의 유럽 생산기지인 ‘기가 팩토리’를 짓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기가 팩토리 배터리 공장을 비롯해 뉴욕주 버펄로의 파워 일렉트로닉스 공장, 중국 상하이의 완성차 조립 기가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테슬라의 4번째 생산기지가 될 유럽 기가 팩토리는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센터와 함께 건립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는 독일 ‘다스 골데네 렝크라트(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해 “세계 최고의 예술 감각이 있는 베를린에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센터를 창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이들이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 “그것이 우리가 독일에 기가 팩토리 유럽의 입지를 정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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